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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아스타 네트워크 AMA (Feb 13)

한국 커뮤니티 주요 질문과 답변

아스타 네트워크의 창업자인 소타 와타나베와 아스타 재단의 총괄을 맡고 있는 마틴이 한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AMA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AMA에서는 한국 커뮤니티에서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현장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1. 아스타 네트워크의 레이어 1 현황과 미래 계획

질문: 현재 아스타 네트워크의 레이어 1에는 높은 수준의 디앱이 부족하고, 대부분이 스테이킹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향후 개선점이 무엇인가요?

마틴의 답변: 아스타 네트워크의 레이어 1이 아직 활성화된 디앱이 많지 않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는 아스타가 단순히 폴카닷 파라체인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태계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타 토큰(ASTR)은 현재 여러 생태계에서 확장되고 있으며, 주요한 유틸리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ASTR는 디앱 스테이킹을 위한 토큰으로 사용되며, 유저가 원하는 디앱에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체인 거버넌스 참여 및 거버넌스 프로포절 투표에도 활용됩니다. 디파이의 루팅 자산과 결제 자산으로 사용되며, 소니움의 핵심 인프라 보안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디앱 스테이킹 리워드 구조를 개선하여 스테이킹된 자산을 다른 디앱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며, 폴카닷 업그레이드와 함께 아스타 L1의 기술 스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2. 아스타 네트워크의 소니움 리브랜딩 가능성

질문: 현재 시장에서는 아스타와 소니움 간의 관계성이 약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스타를 소니움으로 리브랜딩 할 계획이 있나요?

소타의 답변: 리브랜딩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저는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으며, 아스타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선택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스타의 70~80%의 네트워크 액세스가 폴카닷 기반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보다 큰 변화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향후 몇 개월 내에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소니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3. 아스타가 폴카닷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

질문: 만약 ASTR이 소니움의 레이어 2에서 기능한다면, 왜 폴카닷을 계속 유지하나요? 아스타를 완전히 소니움으로 이전할 계획은 없나요?

마틴의 답변: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단순히 “플러그 앤 플레이”처럼 옮길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아스타 네트워크의 거버넌스, 스테이킹, 트레저리 관리 등 핵심 기능들은 현재 폴카닷의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프레임워크 기반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소니움의 인프라는 레이어 2로 설계되어 있어 이 모든 기능을 완전히 통합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스타를 완전히 소니움으로 이전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으며, 현재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확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4. 소니움과 아스타 간의 시너지

질문: 소니움의 성공이 아스타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나요?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가 있나요?

소타의 답변: 아스타 에볼루션(Astar Evolution)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여기에는 세 가지 주요 단계가 있습니다.

1. 아스타 zkEVM의 소니움 전환 : 이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아스타 커뮤니티가 소니움으로 통합되었습니다. 2. 아스타 콜렉티브로의 전환 : OP슈퍼체인의 OP 토큰과 유사한 방식으로, 아스타가 여러 생태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확장되었습니다. 3. 향후 계획 : 현재 소니 그룹과 협업하여 아스타와 소니움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으며, 수개월 내에 구체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 아스타는 소니움 내에서 가장 큰 온체인 자산 중 하나이며, 리퀴드 스테이킹 및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를 통해 소니움 생태계에서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입니다.

5. 한국 시장에서의 아스타 브랜드 이미지 개선 계획

질문: 아스타가 한국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이 있나요?

마틴의 답변: 아스타 재단은 한국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업비트, 빗썸 등 주요 거래소 및 미디어 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PR 및 KOL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한국 커뮤니티 멤버들과 함께 정기적인 AMA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재 인력과 예산을 활용하여 한국 시장에서의 가시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6. 아스타 토큰 소각 및 바이백 계획

질문: 아스타 토큰의 소각 또는 바이백 계획이 있는지, 이와 더불어 토큰노믹스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나요?

마틴의 답변: 2024년 1분기에 공개된 아스타의 토크노믹스 2.0은 1년 이상의 연구와 개발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즉각적인 변경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디앱 스테이킹의 파라미터 조정을 통해 유동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장기적인 토큰노믹스 조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소각과 관련해서는 현재 2천만 개의 아스타 토큰 소각 제안이 올라와 있으며,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무분별한 소각은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블록의 디앱 스테이킹 개선 및 향후 진행에 대한 프로포절을 참고부탁드립니다.

아스타는 커뮤니티와 유저들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든지 포럼에 참여해 의견을 나눠보실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여러분의 제안은 아스타 생태계의 발전에 중요한 동력이 됩니다.

7. 플레이 스테이션 및 IP 연동에 대한 플랜

질문: 플레이 스테이션과의 연동이나 스파이더맨 같은 IP를 활용할 계획이 있나요?

소타의 답변: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내용은 없지만, 아스타의 접근 방식은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체인들은 기술을 먼저 개발한 후 유저를 확보하려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컨슈머 체인’을 표방하는 것과 실제로 컨슈머를 보유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마찬가지로, IP 중심의 블록체인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는 많지만, 실제로 강력한 IP를 보유한 곳은 드뭅니다.

아스타는 사용자와 IP를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블록체인에 접목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니는 강력한 IP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방안을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논의 중입니다. 향후 몇 개월 안에, 늦어도 올해 안에는 관련된 소식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스타와 소니움의 발전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소니움 토큰 발행 여부

질문: 한국 커뮤니티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인데, 소니움 토큰 발행 계획이 있나요?

*소타의 답변: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단계입니다. 아스타의 가치와 생태계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특정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확실한 것은, 우리가 선택하는 모든 옵션은 아스타의 장기적인 성장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최적의 방안을 찾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AMA를 통해 아스타 네트워크의 향후 전략과 한국 커뮤니티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발전을 기대하며, 추가적인 질문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Astar Network Team

Astar serves as the gateway for projects across enterprise, entertainment, and gaming to enter Japan and beyond. Driving global adoption of web3 to millions with an ecosystem powered by Polkadot and Polygon as the industry-leading blockchain for the Japan market.